일본 싱크탱크 보고서

| 38.8%는 판매가 올리며 대응하지만... 경쟁력 저하 리스크 우려돼 | 72.9% 기업 "정확한 최신 정보 지원 필요" | "미국 내 생산"과 "미국 내 조달" 응답자는 10%대 불과 <개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추가 관세 정책에 따라 일본 기업들은 새로운 무역 장벽에 직면하고 있음.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가 지난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7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편집자 주: 본 글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가 2025년 5월 9일 발행한 보고서 '트럼프 정권하에서 "비즈니스와 인권" 정책은 어떻게 바뀔까'의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임. <개요> 트럼프 2기 정권 출범 이후 인권 정책의 방향성 전환이 주목받고 있음. 바이든 정권이 강조한 국제 협력을 통한 인권 가치 외교는 후퇴하고 있으나, 중국 견제를 위한 인권 통상 수단인 위구르...

편집자 주: 본글은 일본 안정보장무역정보센터가 발행한 ‘중국인민위안 경제권의 확대 등이 미국 제재조치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을 요약 정리한 것임. <개요> 중국이 추진하는 위안화 결제 시스템의 확대와 디지털 위안화 도입은 미국 중심의 금융 제재 체계에 대한 구조적 도전을 암시하고 있음. 특히, CIPS(국제은행간 위안화 결제 시스템)와 디지털 위안화의 보급은 미국의 달러 패권이 기반한...

편집자 주: 본 글은 일본 마루베니 연구소가 2025년 5월 8일 발행한 보고서 '단순한 경제적 이유가 아닌 러시아산 원유 수입 ~배경에는 전략적 동기가 존재할 가능성~'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임. <개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튀르키예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대폭 확대해왔음. 지금까지 많은 논의에서 이를 서방 제재로 인한...

편집자 주: 본 글은 일본총합연구소가 2025년 5월 2일 발행한 보고서 '미중 대립으로 깊어지는 희토류 문제'의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임. <개요> 중국이 희토류를 비롯한 중요 광물 수출을 통제하며 공급을 무기화하는 가운데, 미국은 이를 견제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나서고 있음.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탈(脫)·탈탄소' 기조가 오히려 미국의 공급망 자립의 한계를 드러내게 했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달 발표한 상호 관세가 유럽 경제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음. 일본 미즈호 리서치 앤 테크놀로지즈는 유럽 경제가 새로운 관세 조치로 인해 다시 둔화하고 있고, 특히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가일수록 타격이 크다고 분석함. 동시에 미국 보호주의 강화로 인해 글로벌 투자 흐름이 변화하면서, 유럽은 단기적 충격 속에서도 장기적으로...

일본종합연구소(JRI)는 지난 23일 '트럼프 정권 100일을 돌아보다' 보고서를 통해, 올 29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제2차 트럼프 정권의 초기 정책들을 분석함. 보고서는 특히 보호무역주의, 반국제주의, 반이민, 반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탈탄소 역행 등 다섯 가지 주요 정책 변화에 주목해 이에 대한 일본의 '단기적 충격 완화 대응'와 '중장기 구조 변화 전략'으로 구성된 2단계 전략을...

| 인도 상호관세 26%....애플도 인도로 | IT·환율 리스크 속에서도 제조업 중심 국가 도약 가능할 수도 <개요> 일본종합연구소는 지난 17일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상호 관세 정책이 인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높은 대미 무역흑자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충격은 제한적임. 반면, 통화 불안정 및 IT 산업 정책 변화 등 간접적인...

| 경제 안정vs탈중국vs탈탄소의 상충 | 돌파구는 '고부가가치'...가격 경쟁 안되면 환경 기준으로 승부해야 <개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에너지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고 있음. 특히 전기자동차(EV), 태양광 패널, 리튬이온 배터리 등에서 중국의 가격 경쟁력은 독보적임. 이에 타격을 입은 선진국들은 중국의 영향력을 '덤핑(불공정 저가 판매)'으로 간주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 일본 싱크탱크 미즈호 리서치 테크놀로지즈 보고서 | BRICS 확대로 아세안과 연계 강화돼...아세안·인도와 더 협력해야 | 중국 의존도 축소, '리스크 분산'이 핵심 전략 <배경> BRICS는 작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이집트, 에티오피아 등 5개국의 가입을 승인하고, 올해 초에는 ASEAN 국가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가 정식 가입해 총 11개국으로 규모를 확대했음. 태국과 말레이시아도 가입을 신청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