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상장 디스카운트, 승계부담 덜어줬다

|[한화]중복상장으로 지주사 저평가, 10년 전 주가로 공개매수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재계 10위권 밖에 머물던 한화그룹은 지난 2015년 삼성그룹으로부터 석유화학·방산 사업을 넘겨받는 ‘빅딜’로 10위권에 안착했다. 빅딜 당시 약 2조5000억원 수준의 몸값을 인정받았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옛 삼성테크윈)의 시가총액은 현재 70조원대로 불어났다. 김동관 부회장은 덩치가 커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신, 중복상장으로 저평가돼 있던 ㈜한화를 지배하면서 비교적 손쉽게 그룹 경영권을 승계했다. ◇ 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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